오늘의 국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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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가온길' 이아기1

2015.02.28 10:09

관리자 조회 수:8116

서울의 스토리텔링 프로젝트

이야기를 잇는 한글가온길

 

 

 

주말 한가롭게 SBS 런닝맨 재방송을 보고 있었습니다.

씨엔블루와 심은경이 나온 런닝사절단, 서울구경편이었습니다.

넋 놓고 보던 도중 한글가온길을 나오더군요.

~ 이건 내가 가야돼! 바로 느낌이 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녀왔죠. 지난달에...

사실 위치가 경복궁이었습니다.

지난 4월에 포스팅 된 통인시장 근처였죠.

 

출발 전 잠깐 서칭을 해보았습니다.

<서울 스토리텔링 관광명소화 프로젝트>

이야기를 잇는 세종대로와 한글가온길!

친절하게 사이트와 지도도 준비되어 있네요. 

http://www.visitseoul.net/kr/article/article.do?_method=view&art_id=67356&lang=kr&m=0006023001003&p=03

 

자 일단 두말 할 필요 없이 직접 눈으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지도로 언뜻 보기에도 꽤 넓어 보이네요.

일단은 안내되어 있는 코스대로 가는게 제일 편하겠죠?

스마트폰에 지도 한 장 띄워 놓고~ 출발!! 

 

[ 코스 1_한글, 위대한 글자의 험난한 탄생 이야기 : 경복궁 ]

첫 번째 코스는 경복궁입니다.

그러고 보니 오며가며 많이 봤었지만,

경복궁 안으로 들어가 보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서울의 명소답게 사람이 정말 많네요.

모두들 한글이 처음 탄생한 곳이란 것쯤은 알고 있겠죠?

 
 

[ 코스 2_광장, 한글 이야기로 채우다 : 광화문광장 ]

두 번째 코스는 광화문광장입니다.

경복궁을 빠져나와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바로 광화문 광장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조선 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이후부터 지금까지

우리 역사와 문화의 중심 공간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 코스 3_11,172개의 한글 11,172개의 사연 : 세종로공원 ]

세 번째 코스는 세종로공원입니다.

광화문광장의 오른편에 조성된 쉼터죠.

이곳에서는 세상의 모든 한글을 다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한글 조합으로 만들 수 있는 세상의 모든 글자!

11,172개의 글자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그때는 몰랐었던, 놀라운 사실!

각각의 글자 하나하나마다 글쓴이의

사연과 모습을 QR코드로 입혀놓았다고 하네요...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글자의 주인공은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보기에는 QR코드처럼 생기지 않았는데, 진짜로 찍히나요?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다음에 직접 가서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

 
 
 

[ 코스 4_세종대왕과 한글이 궁금하다면? : 세종이야기 ]

네 번째 코스는 세종이야기입니다.

바로 광화문광장 안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의 지하 전시관입니다.

사실 처음 알았네요. 지하에 이런 멋진 곳이 있었다니!

한글과 세종대왕에 관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들어가 보니, 한글도서관도 있고,

시민들이 만든 한글 의자도 있고,

생각보다 넓고 다양해서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 코스 5_한글에 담긴 음악, 음악이 담긴 : 세종문화회관 ]

다섯 번째 코스는 세종문화회관입니다.

세종이야기 전시관에서 바로 연결이 되어 있네요.

세종문화회관은 이름처럼 우리 문화를 융성하게

꽃피운 세종을 기리는 뜻이라고 합니다.

, 음악의 원리를 실제 한글창제에도 적용했다고 하죠.

 

[ 코스 6_노비와 양반, 한글 편지로 소통하다 : 세종예술의 정원 ]

여섯 번째 코스 세종예술의 정원으로 향합니다.

바로 세종문화회관 뒤편에 마련된 정원으로

조선시대 노비 소송을 담당하던 관청 장예원의 터이기도 합니다.

한글가온길 이야기 도보여행에 관한 안내판도 있고,

한글을 형상화한 멋있는 조형물도 보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코스 7_한글10마당, 한글가온길을 열다 : 구세군회관 ]

[ 코스 8_우리말을 모아라! 작전명 말모이 : 한글학회 ]

일곱 번째, 여덟 번째 코스는 구세군회관과 한글학회입니다.

지도에서 안내하는 코스대로 따라 갔더니 동선이 조금 꼬이네요.

구세군회관과 한글회관은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도로 구조상 한글가온길의 끝부분에 해당하여

지도나 안내판이 곳곳에 눈에 띄네요.

 
 
 

[ 코스 9_‘파란 눈의 한국 혼' 헐버트를 만나는 곳 : 도렴녹지공원 ]

아홉 번째 코스는 도렴녹지공원입니다.

다시 안쪽으로 거슬러 올라가야겠네요.

이곳은 주시경 선생 동상과 호머 헐버트 박사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근대 한글발전의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합니다.

호머 헐버트 박사, 저로써는 생소했지만

한글이 과학적이고 훌륭한 글자라고 주장하며,

세계에 한글을 알리는데 공헌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 코스 10_한글발전연구소, 주시경 집터 : 용비어천가 ]

어느덧 정규 코스?의 마지막

열 번째 용비어천가에 도착했습니다.

한글거리답게 빌딩이름이 용비어천가네~

하고 그냥 지나칠 뻔했던 그 곳!

지금은 현대식 주상복합건물이지만,

과거 주시경 선생이 살던 집터라고 합니다.

 
 

[ 코스 11_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극장 : 원각사터 ]

[ 코스 12_, 서울의 역사를 품다 : 서울역사박물관 ]

번외 코스라고 해야 할까요?

상세 정보에는 없지만, 마지막 코스가 남아있네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극장인 원각사터와

서울역사박물관으로 한글가온길 탐방을 마무리해봅니다.

 

 

 

이렇게 한글가온길을 둘러보았네요.

코스정보에는 40분이라고 적혀있었는데...

3시간은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왜냐고요?

사실 이게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대하시라! 한글가온길 제 2!

조금 더 재미있는 한글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꼭 숨어라~ 한글 머리 보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