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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korean.go.kr/front/board/boardStandardView.do?board_id=6&mn_id=184&b_seq=698&pageIndex=1



최근 코에 들어간 빨대로 괴로워하는 바다거북의 영상이 빠르게 퍼지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나아가 환경을 생각하자는 운동에 힘이 실리고 있다. 물건을 구입하고 과도하게 포장된 상품의 포장지를 버리고 오는 운동인 플라스틱 어택’.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에 우리말을 아끼는 마음을 더해 과대 포장 거부 운동으로 부르는 것은 어떨까?

국립국어원은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는 외국어를 알기 쉽게 다듬어 2019년 제2차 다듬은 말을 발표했다

캡처.PNG

지난 2019415일부터 2019517일까지 그로서란트’, ‘래핑 광고’, ‘클린 이팅’, ‘플라스틱 어택’, ‘플랜테리어를 갈음할 우리말을 공모하였다.

국민이 제안한 다듬을 말을 바탕으로 말다듬기위원회에서 의미의 적합성, 조어 방식, 간결성 등을 고려하여 지난 619일 다듬은 말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5개의 다듬은 말은 2주 동안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이번에 다듬은 말들은 다음과 같이 활용할 수 있다.

- 매장에서 장보기를 마치고 바로 옆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재료 식 당(그로서란트)이 인기를 끄는 공간이 되고 있다.

- ○○구가 청사 내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 출입구 등에 도배 광고 (래핑 광고)를 이용한 재난 안전 홍보에 나섰다.

- 최근 과일·채소와 통곡물·견과류 등 모든 음식을 자연 상태 그대로 건강하게 즐기는 자연식(클린 이팅’)이 유행이다.

- 장을 보고 나면 수북이 쌓이는 플라스틱 포장 쓰레기에 화난 시민들이 과대 포장 거부 운동(플라스틱 어택)’을 하며 쓰레기는 사고 싶지 않다!’고 외쳤다.

- 공기를 정화하고 집안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가 인기다.

 

한편, 국립국어원은 앞으로 뉴트로(newtro)’, ‘마이크로 미디어(micro media)’,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에어 커튼(air curtain)’, ‘에이에스엠아르(asmr)’,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 ‘팩트 체크(fact check)’, ‘칠링/칠러(chilling/chiller)’, ‘제네릭(generic)’, ‘코스터(coaster)’ 다듬은 말을 공모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다듬은 말은 국립국어원 누리집-다듬은 말’(http://www.korean.go.kr/sunhwa)이렇게 다듬었어요블로그(http://blog.naver.com/areumko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공공언어 통합 지원 누리집-우리말 다듬기’(https://publang.korean.go.kr) 제안한 다듬은 말이 최종 선정되면 제안한 사람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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