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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11011400001


국내 해양생물 12종, 국민 선호도 조사 통해 명칭 변경


(왼쪽부터)나비접시조개, 검은싸리모자반, 긴자루구슬모자반

(왼쪽부터)나비접시조개, 검은싸리모자반, 긴자루구슬모자반


나비접시조개, 검은싸리모자반, 긴자루구슬모자반…. 

국내 바다에 사는 생물들에게 새로 붙은 우리말 이름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한글날을 맞아 추진한 ‘해양생물에 우리말 이름 지어주기’를 통해 해양생물 12종에게 새로운 우리말 이름을 붙였다고 1일 발표했다. 

해수부는 외래어나 외국 국가명 등에서 유래한 이름을 갖고 있는 국내 해양생물들에 적합한 우리말 이름을 짓기 위해 전문가를 상대로 한 의견수렴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쳤다. 그동안 이름만으로는 어떤 생물인지 짐작하기조차 어려웠던 시보르티접시조개, 미아베모자반, 엔도오모자반 등의 이름은 나비접시조개, 검은싸리모자반, 긴자루구슬모자반으로 바뀌었다.

중국주름백합이나 왜모자반과 같이 외국 국가 이름이나 국가를 지칭할 때 쓰는 표현에서 유래된 해양생물의 이름도 변경됐다. 중국주름백합은 빗살무늬백합으로, 왜모자반은 덤불모자반으로, 왜비단잘록이는 큰부채비단잘록이로 각각 변경됐다. 

               

이 밖에 사카이대마디말은 술대마디말로, 그레빌레홑파래는 주머니홑파래로, 야마다갯쇠털은 갈래끝갯쇠털로, 에페드라게발은 납작마디게발로, 모로우붉은실은 큰수염붉은실로, 오키비단잘록이는 부채비단잘록이로 바뀌었다. 해수부는 해양생물의 우리말 이름을 해수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홍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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